넥슨(대표 박지원)은 17일 자사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마창사’ 캐릭터의 2차 각성을 추가하는 ‘ACT 19. 천지를 뚫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마창사’의 2차 각성명은 ‘워로드’, ‘듀란달’로 각각 ‘뱅가드’, ‘듀얼리스트’의 2차 각성 캐릭터로, 75레벨에서 퀘스트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전장(戰場)의 지배자 ‘워로드’는 ‘뱅가드’ 특유의 콘셉트인 ‘강력한 한 방’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캐릭터로, 거대한 마창을 활용해 엄청난 파괴력을 발생시키며 적진을 베어 버린다.

거듭된 수련으로 신기루(Mirage)의 근원에 도달한 ‘듀란달’은 ‘듀얼리스트’의 핵심 기술인 ‘미라지 스탠스’(연계 공격이 가능한 독특한 스킬)가 강화된 캐릭터로, 빠른 창술 공격이 가장 큰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4월 14일까지 ‘하늘을 뚫는 창’ 이벤트를 진행한다. 17레벨 이상 캐릭터로 적정 레벨 던전을 플레이 하면 일정확률로 ‘축제의 기운’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해 ‘크로니클 세트 1부위 상자’, ‘성장 캡슐[5퍼센트]’, ‘업적 퀘스트 클리어권’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신규 생성한 마창사 캐릭터로 60, 75레벨 달성 시 ‘마창사 크로니클 1부위상자’를 각각 지급하며, 50레벨 이상의 마창사 캐릭터 이용자에게는 ‘자유 전직 변경의 서[마창사]’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규 가입 유저가 마창사 캐릭터 생성 후 게임 내 특정 미션을 완수하면 넥슨캐시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