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가 독도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프로그램PD 변명환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도 포켓몬 인증사진을 올렸다.
변 PD는 지난 11일부터 독도에 허가를 받고 촬영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여 마리의 포켓몬을 잡았음을 인증했다.
사진=byunpd 인스타그램 |
또한 변 PD는 “미션 성공^^ 독도에서 3개의 아이템 구할 수 있는 곳을 다 찾았다”며 “전세계 최초”라고 기뻐했다.
기상 악화로 3일째 독도에 갇힌 탓에 얼떨결로 게임을 하고 있다던 그는 “아이템 구하는 곳은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라 막 다니지 마시길. 전 허가를 받고 들어와 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속초 뿐만 아니라 독도에서도 ‘포켓몬 go’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타뉴스 김순덕 객원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