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이하 KGMA)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이 22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연 ‘2016 송년토론회 게임인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정식 발족한 KGMA가 진행한 첫 행사로, 올해 게임산업 주요 현황을 결산하고 내년 게임산업을 전망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게임산업 현황을 진단해줄 패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일 단장,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총장,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김성곤 국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각 패널이 속한 협단체 근황을 소개하는 인사과 현황발표, KGMA와 현업 기자가 추린 2016년 게임산업계 10대 뉴스와 패널 분석, 2017년 협단체 사업 추진 방안,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패널은 올 한해 한국 게임산업을 위해 각자가 추진해 온 사업과 계획을 설명하고 자체 평가한 뒤, 서로의 의견과 성장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10대 이슈에 대해 그동안 설명하지 못했던 사정과 개인적인 생각 등을 밝혀 올 한해를 되짚었다.
KGMA 이택수 협회장은 “게임 전문 미디어 소속 기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취지로 모인 만큼 앞으로 여러 방면의 활동과 산업계 명사와 심도 있는 대담으로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뛸 것이”며 “향후에는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을 중심으로 이날 토크콘서트처럼 산업계에 도움이 될 행사를 지속 개최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