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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컴퍼니, '세기천성' 통해 중국 진출
작성자 이승희
2012.07.27 19:34
조회  905

두빅게임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 FPS ‘쉐도우컴퍼니’가 중국의 퍼블리셔 세기천성와 현지 서비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기천성은 중국에서 ‘카트라이더’와 ‘마비노기’,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성공시킨 중국 대표 퍼블리셔로서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게임업체이다.

 
두빅게임스튜디오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2’ 행사 현장에서 양사 대표들과 매체들이 모인 가운데 계약식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로써 두빅게임스튜디오는 넥슨과 체결한 북미, 유럽, 일본, 그리고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총 6개 국가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쉐도우컴퍼니’는 10년간 FPS 게임만을 고집해온 개발사 두빅 게임스튜디오가 세계최고 게임엔진 '언리얼3'를 사용해 야심 차게 준비한 온라인 FPS 게임이다. 군대가 등장하는 일반 밀리터리 FPS와 달리, 에너지 신기술을 둘러싼 기업 용병들의 전투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기존 총기 사용 외에도 전투기 폭격, 헬기 지원 등의 25개 이상의 전투기술이 등장하며 온라인 FPS에서 볼 수 없었던 12 VS 12의 대규모 전투도 펼칠 수 있다.

 
임준혁 두빅 대표는 “중국 최고의 퍼블리셔인 ‘세기천성’과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적인 컨텐츠로 중국 FPS의 판도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말했다.

 
‘쉐도우컴퍼니’는 오는 8월 초 중국에서 첫 번째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쉐도우컴퍼니, '세기천성' 통해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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