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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SPP GAME 2014' 개최
작성자 김태만
2014.09.24 14:13
조회  587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해외 13개국 22개 퍼블리셔와 서울 유망 게임기업 37개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B2B 비즈니스 장인 「SPP GAME 2014」를 DMC 소재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PP Game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가 주관하는 게임 전문마켓이다. 서울시와 SBA는 서울시 콘텐츠마켓의 브랜드화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존 명칭인 ‘서울 게임 퍼블리싱 페어’ 대신 국제적 애니메이션 마켓으로 자리매김한 SPP(Seoul Promotion Plan)의  명칭을 채택하여 올해부터 동 상담회에도 확장 적용키로 했다.
 

SPP GAME은 해외퍼블리셔와 국내기업 간 적합성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 반영한 상담 매칭스케쥴에 따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퍼블리셔 섭외 및 유치, 상담매칭, 상담장 임차, 통역, 비품 등 행사 제반비용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국내 콘텐츠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금년 1분기 총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23조 1,589억원을 달성하는 등 활황세를 맞고 있는 게임산업의 수출길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되는 금번 상담회는 판로확대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국내 중소 게임기업들이 해외 유통배급 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SBA는 금번 참가기업들의 성과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국내게임의 진출 확장이 다변화되고 있는 동향을 반영하여 ‘13년 대비 타겟시장과 유치대상 퍼블리셔를 다각화하였으며, 현지 및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역량이 있고 국내 게임 배급 경험이 있는 기업 위주로 해외퍼블리셔를 섭외․유치하였다. 아울러, 참가기업 모집, 타겟시장 선별, 상담 매칭 등 주요 업무 프로세스에 4P와 STP기법을 가동했다.


금번 SPP GAME에는 ‘13년에 비해 타겟시장을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독일, 미국, 터키, UAE 등 13개국 22개 유력 퍼블리셔가 참가 등록했다.
 

중국 3대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인 Shanda Games, Baidu Mobile Games는 물론, Kunlun, Qihoo360, Xunlei 등 중국 메이저 온라인/모바일게임 퍼블리셔가 참가한다. 미국 PlayNext, 일본 Sega, Gala Pocket, 대만 InterServ Int'l, Gigamedia, M-etel, 인도 Reliance Games, 싱가포르 IAH Games, 태국 Goldensoft, 독일 ime GmbH, UAE의 Tahadi도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이 강세인 동남아시장 퍼블리셔로는 최근 태국을 제치고 동남아 1위 시장으로 부상한 베트남 내 유저(User) 수 기준으로 1위 기업인 VTC Online은 물론, 베트남 2위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VTC Mobile, 인도네시아 2위 Lyto, 터키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Digiturk도 금번 상담회에 참가한다.


국내기업으로는 CJ E&M 넷마블과 Daum게임을 통해 ‘다크에덴’을 서비스 중인 소프톤엔터테인먼트, ‘Aceonline’, ‘Air Wars’ 등을 유럽, 미주, 일본, 동남아 시장에 활발히 제공하고 있는 마상소프트, ‘4스토리’로 유명한 ㈜재미인터랙티브, ‘울프팀’으로 터키에서 성공을 거두고 금년 8월 공개한 ‘라키온: 영웅의 귀환(Rakion: Return Of Heros)’으로 국내외 온라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소프트닉스 등 서울 유망 게임 개발·제작사 37개사가 참가하여 70여개의 게임을 새롭게 선보인다.


SBA 창조산업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금년 SPP GAME으로 거듭난 동 상담회가 내수시장을 넘어 판로를 다각화하려는 서울 게임콘텐츠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기 바라며, 동 상담회가 국제적 B2B 전문마켓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에 관한 세부사항은 SBA 콘텐츠산업팀(02-3455-8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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