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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 통해 더 새로워진다
작성자 조상현
2014.11.11 15:54
조회  451
아이온,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 통해 더 새로워진다
이신규 시스템디자인팀 팀장, 이태하 개발실 실장, 최헌노 월드디자인팀 팀장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11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사옥에서 '아이온'의 신규 업데이트 '운명의 바람'을 발표하고 세부 콘텐츠 내용을 소개했다.


아이온에서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 '운명의 바람'은 단순하고 쉬운 시스템으로 재정비되고, 보다 체계적인 성장 동선과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UI(유저 인터페이스)부터 아이템 및 퀘스트, 스킬 등 게임 내 모든 시스템이 유저 편의 맞춰 개편된다. 이와 함께 성장 동선이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변경되며, 자연스럽게 목표를 설정하고 상위 콘텐츠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을 제시한다.


발표를 맡은 이태하 아이온 개발 실장은 "4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에 했던 시도보다 더 커다란 변화를 시도하려고 했다"며, "레벨 확장으로 목표를 주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즐거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온,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 통해 더 새로워진다


운명의 바람 첫 번째 업데이트인 '랩소디1 신세계'는 오는 12월 3일 선보인다. 이 업데이트 통해 게임 내 불필요했던 필드가 축소되고, 천족과 마족의 새로운 필드가 추가된다.


신규 필드는 던전이나 PVP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고레벨 유저와 저레벨 유저가 모두 모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종족 간의 대규모 전투를 유도했다.


시공 전투를 통해 서로 만날 기회도 높아졌다. 균열은 최대 72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침투의 균열', 144인이 이용가능한 '혼돈의 균열'도 마련됐다. PVP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유저는 특별한 능력치가 부여된 정복자, 수호자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그동안 사용이 불편했던 '스티그마'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이 개편되고, 직업 간의 PVP 밸런스를 위해 스킬 상향도 이뤄질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서버인 '마스터 서버'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스터 서버'는 일반 서버와 다른 설정을 가진 서버로, 아이템 착용부터 거래까지 레벨 제한이 해제 돼 소지한 아이템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다. 


이태하 개발 실장은 "과거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이 복귀해도 공백기간 동안 추가된 콘텐츠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스터 서버는 클래식 서버가 아닌 또 하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서버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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