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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월드, 모바일 RPG '불패전신' 액션의 모든 것 담았다
작성자 서삼광
2015.06.15 12:43
조회  760

퍼펙트월드코리아(이하 퍼펙트월드)가 국내 모바일RPG 시장에 ‘불패전신’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이를 통해 온라인-웹게임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한 퍼펙트월드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퍼펙트월드는 6월 중으로 대작 RPG ‘불패전신’을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플렛폼은 안드로이드OS로 구글 플레이와 네이버 게임을 통해 서비스 된다.

 

야심차게 준비한 '불패전신'의 장점을 살펴보면, ▲풀 3D로 구현된 높은 수준의 그래픽 ▲전투 도우미 역할을 담당한 수호령 시스템 ▲별 자리 주제로 구현한 성좌 시스템 등 소소한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몰입도의 큰 영향을 주는 그래픽은 ‘동급최강’을 자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캐릭터 직업은 전사, 도적, 법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로 집대성한 영웅 던전, 수호령 획득에 특화된 수집 던전, 강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모험 던전 등 유저 입맛에 맞는 다양한 던전을 준비했다.

 

퍼펙트월드, 모바일 RPG '불패전신' 액션의 모든 것 담았다

 

모바일 액션 RPG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퍼펙트월드도 서비스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홍보모델로 인기배우 이다희를 섭외했다.

 

이런 활동 덕일까. 퍼펙트월드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 5일 기준 10만명의 이용자를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약 8일 만에 이뤄낸 성과로서 합격점을 받을 만한 수치다. 또, 공식 발표 이후 10일이 지난 현재는 참가를 희망한 이용자가 더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성과는 게임의 이름을 알리는데 있어서는 충분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 뿌리를 내린 대형 퍼블리셔의 성과보다는 미약하지만, 성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 사전 등록 이용자 10만명이 성공의 기준이 되는 지금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퍼펙트월드, 모바일 RPG '불패전신' 액션의 모든 것 담았다

▲ 불패전신 공식 홈페이지 화면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퍼펙트월드가 풀어야 할 숙제는 남아있다.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는 것.

 

과거 한국에서 서비스 됐던 중국 모바일게임은 수명이 길지 못했다. 중국과 한국의 커뮤니케이션 난조로 운영에서 실수를 들어낸 경우가 많아서다. 따라서 ‘불패전신’ 역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운영의 묘’가 출시 이후 흥행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다행인 점은 퍼펙트월드가 한국 게임시장에서 이미 뿌리내린 업체란 점이다. 퍼펙트월드는 지난해 8월 복잡했던 국내 사업통로를 단일화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본사 임원직이 한국 지사를 직접 컨트롤 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

 

이는 최근 성과를 낸 중국 모바일게임의 운영형태와도 닮아있다는 점에서 향후 퍼펙트월드와 ‘불패전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퍼펙트월드는 ‘불패전신’ 사전 예약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게임내 아이템과 실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퍼펙트월드, 모바일 RPG '불패전신' 액션의 모든 것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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