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스킬 조합으로 차별화를 꾀한 독특한 모바일RPG ‘루나전기’가 올 겨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이 서비스하고 씨엘게임즈(대표 최병두)가 개발한 ‘루나전기’는 주인공 ‘클라우드’와 그의 친구들이 세라마을의 성배를 되찾기 위해 떠난 모험을 품은 작품이다.

콘텐츠 적으로는 기존 턴제 모바일RPG와 달리 ‘무한전직’을 주요 콘텐츠로 세웠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획득할 수 있는 ‘스킬북’을 이용하여 남들과는 다른 캐릭터와 특별한 진형(덱)을 조합할 수 있다.

‘스킬북’은 ‘루나전기’ 고유의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하면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캐릭터 자체가 지니고 있는 속성 외에도 다른 역할을 수행하도록 육성할 수 있다.

◆무한전직의 재미 ‘스킬북’

‘루나전기’에는 총 50여 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동료들은 △공격형 △방어형 △균형형 △지원형’ 등 4가지 속성으로 분류 되며, 각 속성별로 고유 스킬이 부여됐다.

‘공격형’은 기본 공격력 수치가 다른 동료에 비해 높지만, 그에 비해 생명력이 낮다. 때문에 대부분 적 후방에서 싸우게 되며,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클라우드’, ‘유빈’ 등이 있다.

▲방어력이 높은 동료의 특징을 살려 방어형 스킬북을 추가한 모습

‘케네스’와 ‘우든’ 등의 캐릭터가 속해 있는 ‘방어형’ 동료는 높은 생명력과 탄탄한 방어력을 지닌 동료로,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버프, 디버프 스킬을 보유 하고 있어 전략적 배치에 효율적이다.

‘균형형’ 동료는 다양한 직업군을 커버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기본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공격력 강화’, ‘방어력 증가’ 등 각 캐릭터 별 특성이 있는 스킬을 사용한다.

‘지원형’ 동료는 대체로 아군을 치유 해주는 스킬 및 아군의 상태이상을 해제 시켜 주는 스킬을 보유 하고 있어 전방에서 싸우는 파티원들을 보조하는데 효과적이다.

▲지원형 동료의 생존성을 위해 방어형 스킬북 방어막 흡수를 장착할 수도 있다

‘루나전기’의 차별화 요소이자 특징은 ‘스킬북’ 시스템이다. 게임 속 동료는 특정한 직업 없이 고유한 특성을 가진 동료의 분류만 4가지로 구분돼 있다. 던전 플레이, 합성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스킬북’을 어떤 동료에게 장착 시키느냐에 따라 각 동료의 역할을 정하고, 육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명력이 낮은 '공격형'의 동료에 공격력에 따라 방어력이 증가하는 스킬북을 장착하면, 충분한 스탯 확보로 탱커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 반대로, 치유가 주요 스킬인 캐릭터에게 저주 등의 공격 관련 스킬북과 공격력 강화 스킬북을 착용하면 딜러로 활용할 수도 있다.

‘스킬북’ 장착 시 능력치가 향상되거나 스킬북에 따라 이펙트가 발동하는 등의 효과가 추가돼, 해당 동료의 고유 스킬이 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투 시작 시 적 전체에 대한 디버프를 자동으로 걸거나 아군에게 유용한 버프를 거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의 방향이 보다 다양해진다.

◆이용자 입맛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진형

▲9칸의 패널위에 자유롭게 동료를 배치할 수 있다

50여종의 동료와 덱, ‘스킬북’ 시스템을 사용하면 이용자의 입맛에 딱 맞는 조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렇게 완성한 덱은 사냥은 물론 이용자 간 대결(PVP)에서 제 능력을 발휘한다.

‘루나전기’에는 ‘아레나’와 ‘요새전’ 2가지 방식의 PVP 콘텐츠가 구현됐다. ‘아레나’에서는 자신이 달성한 최고 랭크를 뛰어 넘을수록 보상이 주어진다. 이용자는 선택에 따라 상위 랭크의 소속되어있는 인원을 선택적으로 공략할 수 있고, 덱과 조합을 활용하면 승리도 어렵지 않다.

‘요새전’은 다른 이용자의 골드를 약탈하는 콘텐츠다. ‘요새전’에서는 ‘공격무기’와 ‘수비무기’를 활용할 수 있는데, 공격무기는 상대방 진형을 공격하기 위한 전용 무기이며, 수비무기는 공격해온 적을 방어하기 위한 무기로 쓰인다. 각각의 무기는 장비와 같이 ‘강화’와 ‘승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승급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의 재료가 필요하다.

◆눈과 귀가 즐거운 화려한 전투

▲같은 스킬이라도 상황에 따라 연출이 달라진다

‘루나전기’의 캐릭터들은 저마다 일반 스킬 사용 시와 크리티컬 공격 사용시의 이펙트가 각기 다르게 설정 돼 있다. 여기에 이펙트가 변경 되거나 카메라의 각도가 자동으로 변경 되면서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높은 데미지의 스킬 시에만 발동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더 높은 타격감과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탄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평화로운 데린 왕국의 외진 곳에 위치한 작은 세라 마을에는 왕궁의 기사단장을 꿈꾸는 청년 ‘클라우드’와 그의 절친한 친구 ‘에레가’가 살고 있었다.

하루 하루 마법 실력을 쌓으며 살아가던 어느 날, 실력의 진전이 없던 ‘에레가’는 고대부터 제단에 놓여 있던 금단의 사과를 먹게 되고, 결국 폭주하여 자신의 고향인 세라 마을을 파괴힌다.

그를 저지하려던 클라우드와 친구들은 마수로 변신한 에레가에게 패배하게 되고, 그가 훔쳐 달아난 성배를 찾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색다른 육성방식의 ‘루나전기’, 12월 정식 서비스 예고

아이덴티티모바일은 12월 내에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버전에는 약 50여종의 동료와 199개의 캐릭터, 200여개의 탐험 스테이지, PVP 2종, 아이템 획득 건물 등 총 유저 레벨 40까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루나전기’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특별페이지(http://event.mobile.actoz.com/Games/Luna/PreRegEvent)를 통해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정식 서비스 시 캐릭터 ‘균형형 릴시’ 및 ‘5성 장비 소환권(2개)’, ‘열쇠(100개)’, ‘20만 골드’, ‘동료 진화석(5개)’ 등 200만원 상당의 사전 예약 한정 패키지를 선물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하루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루나의 취향’에 참여한 유저에겐 정식 서비스 시 뽑기를 통해 본인이 획득한 ‘스킬북’ 아이템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