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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영웅’으로 태국 시장 공략
작성자 서삼광
2016.02.03 14:44
조회  590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소태환, 이하 4:33)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영웅’이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4:33은 ‘영웅’의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태국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가레나(Garena)’와 계약하고,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2월 정식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만, 일본에 이어 태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됐다.

‘영웅’은 풀 3D 캐릭터를 기반으로 100개 이상의 던전과 다양한 시나리오 등 방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이순신, 황비홍, 관우 등 각각의 개성이 강조된 영웅 캐릭터가 약 200여 종 등장하며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변경하는 '태그' 시스템에 캐릭터 수집, 육성, 전투라는 RPG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영웅’은 '서든어택' '데카론' 등 유명 PC게임 개발을 총괄한 거장 백승훈 사단의 첫 번째 모바일 RPG로 출시 8일만에 100만, 76일 만에 최단기간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특히 개발사인 썸에이지와 유통사인 4:33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돕는 ‘4:33 콜라보레이션 시스템’으로 개발된 히트작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태국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는 지난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누적 참여자 수 1만2000여명, 일 사용자(Daily Active Users, DAU) 최대 5,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재접속률도 60%대로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태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가 좋아요 8000건을 달성하는 등 기대감을 키웠다.

4:33 소태환 대표는 “국내 출시 1년만에 매출 600억을 달성한 모바일 액션 RPG 대작 '영웅’이 대만, 일본 시장에 이어 태국 시장으로 출격한다"며 "자신이 꿈꿔왔던 실존 영웅을 모으는 재미와 태그 스킬, 서포터즈를 활용한 전략적 전투는 '영웅'만의 특징으로 이번 태국 진출에 맞춰 현지 사정에 맞춘 영웅 캐릭터가 추가되기 때문에 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썸에이지, ‘영웅’으로  태국 시장 공략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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