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뉴스
전체 > 게임뉴스 > 게임뉴스
엔씨, e스포츠로 입증한 IP-티켓 파워… MXM-리니지 이터널로 재현할까
작성자 서삼광
2016.08.14 23:09
조회  735

엔씨소프트가 e스포츠 무대에서 조명 받고 있다. 14일 막내린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파이널(이하 블소 파이널)’은 물론 자사의 대표 IP ‘리니지’를 활용한 LFC(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으로 게임의 인기와 관람객 운집효과를 검증했다.

이에 따라 추후 내놓을 캐주얼-RPG 라인업이 e스포츠와 상승효과(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스포츠는 이제 이벤트를 넘어 홍보와 IP파워를 확인하는 장은 물론 정식 스포츠로 발돋움 중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선수들의 열정, 관람객의 호응 등은 기존 스포츠 종목들과 격차를 줄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엔씨, e스포츠로 입증한 IP-티켓 파워… MXM-리니지 이터널로 재현할까

엔씨, e스포츠로 입증한 IP-티켓 파워… MXM-리니지 이터널로 재현할까

▲엔씨소프트는 블소 파이널 등 여러 e스포츠 대회서 IP의 인기와 티켓파워를 확인했다

 

특히 고객 서비스에 특출난 효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e스포츠는 게임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변하는 중이다. 엔씨소프트 역시 지난 몇 년간 자사의 대표 IP ‘블레이드 & 소울’ ‘리니지’ 등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로 시장과 작품의 가능성을 점검해왔다.

‘블레이드 & 소울’은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를 개최해 액션게임 마니아들에게 즐거움을 제시했고, ‘리니지’도 ‘콜로세움’을 활용한 팀단위 PVP 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두 대회는 모두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덕에 매회 매진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밑준비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될 MOBA(혹은 AOS) ‘마스터 X 마스터(MXM)’과 ‘리니지 이터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엔씨, e스포츠로 입증한 IP-티켓 파워… MXM-리니지 이터널로 재현할까

▲부산 해운대에 설치된 블소 파이널 특설무대

‘MXM’은 여러 가지 챔피언을 선택해 팀단위로 겨루는 캐주얼 액션게임이다. 지난 몇 년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한 ‘도타2’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장르다. 선수들의 콘트롤이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e스포츠화에 최적화된 작품으로 꼽힌다.

‘리니지 이터널’ 역시 엔씨소프트가 자랑하는 주력 IP ‘리니지’의 최신작인 만큼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원작의 쿼터뷰 방식 시점을 유지하고 액션성과 전략적 요소들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email protected])

좋아요아이콘
댓글 작성
오른쪽화살표
Family
  • 게임세상
  • 게임세상 위키
  • 뿅뿅 오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