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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의 차기 대규모 업데이트인 '레드스톤3'가 현재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美 마이크로소프트 전문매체인 빌드피드는 현지시간 23일, 윈도우10 레드스톤3의 첫번째 테스트 버전인 빌드 15141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드스톤2에 준하는 빌드들의 경우 150XX 나 149XX 같이 1만5천대로 번호가 매겨지지만, 레드스톤3의 경우는 15141 같이 1만5천1백대 부터 번호가 매겨진다고 설명했다.
또, 레드스톤2의 경우 rs2_release 에서 분기가 시작되지만, 레드스톤3는 rs_prerelease 에서 분기가 시작된다며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레드스톤3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금은 곧 출시할 레드스톤2에 대한 준비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레드스톤3 준비를 시작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레드스톤'은 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의 코드명으로, 레드스톤1은 2016년 8월에 진행됐으며, 레드스톤2는 올 봄인 3월 께 예정돼 있다. 레드스톤3의 경우는 올해 말경 나온다는 루머만 있을 뿐 아무런 내용도 알려진 바 없었다.
레드스톤 업그레이드에는 윈도우10에 다양한 부분의 새 기능들이 추가돼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운영체제를 쓰는듯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윈도우10 레드스톤3에는 기존 UI를 파격적으로 재구성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부분은 프로젝트 네온 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상에 스크린샷등이 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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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네온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윈도우10 레드스톤3의 새 UI / 출처: 핫하드웨어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