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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시즌 돌입, PC방서 '메이플스토리' 두 단계 순위 상승
작성자 서삼광
2017.07.12 16:06
조회  822
여름방학 시즌 돌입, PC방서 '메이플스토리' 두 단계 순위 상승 ::: 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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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 : 2017.07.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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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시즌 돌입, PC방서 '메이플스토리' 두 단계 순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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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16:06:04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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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덕분에 주춤했던 PC방 사용량은 전체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에 따라 10~20대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메이플스토리’도 PC방 순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12일 PC방 전문 리서치 업체 게임트릭스가 제공한 ‘주간 게임동향’에 따르면 7월 첫 번째 주(3일부터 9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순위는 전주대비 두 단계 올랐다. 점유율은 3.82%로 사용시간이 53.63%올랐다.

넥슨은 지난 6일 정기점검을 통해 신규 캐릭터 ‘카데나’와 서버 ‘노바(NOVA)’를 추가했다. 여름방학을 노린 발 빠른 업데이트가 PC방 사용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여름방학 시즌 돌입, PC방서 '메이플스토리' 두 단계 순위 상승

 

같은 기간 인기순위 1위는 점유율 32.61%의 ‘리그오브레전드(LoL)’의 몫이었다. 이로써 약 한 반기(26주) 동안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2위인 ‘오버워치’는 점유율 21.57%로 주춤한 모양새다. 전주대비 사용률은 늘었지만 1위와 점유율 격차는 조금씩 커지고 있다.

이어 ‘피파온라인3’와 ‘서든어택’이 각각 9.91%, 5.04%의 점유율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두 게임의 순위는 몇 주간 유지되고 있지만, 이벤트와 업데이트에 따라 자리변동이 잦은 만큼 향후 여름업데이트 콘텐츠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여름방학 시즌 돌입, PC방서 '메이플스토리' 두 단계 순위 상승

▲자료제공=게임트릭스(미디어웹)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로 ‘스타크래프트’ ‘던전앤파이터’의 순위는 한 단계씩 낮아졌다. 점유율은 각각 3.28%와 2.99%로 전주와 대동소이 하며 사용량 증가도 5%미만으로 낮은 편이다.

‘강령술사’를 추가한 ‘디아블로3’는 모처럼 순위를 끌어올렸고, 자리를 내준 ‘블레이드앤소울’은 사용시간이 소폭 하락했다.

중위권은 오랜만에 잠잠한 한 주를 보냈다. 10위인 ‘리니지’를 시작으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사이퍼즈’ ‘아이온’ 등은 전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이 중에서 성인 이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리니지’는 사용량이 0.22% 증가하는데 그쳤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2%가량 사용시간이 감소했다.

지난주 19위에 이름 올렸던 ‘검은사막’은 20위로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이는 경쟁작 ‘리니지2’의 순위 상승의 영향이다. 두 작품의 점유율은 0.44%로 같지만, 약 15시간의 사용시간 차로 순위가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