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의 오픈베타 테스트(OBT)를 11월 16일부터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라면 1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다운로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2천명 인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버 안정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인 이번 테스트는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전 세계 4백만 장 이상 판매된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세계관과 픽셀아트 그래픽, 캐릭터, 전투 시스템 등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 최적화를 비롯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를 따라 '오르스테라' 대륙을 탐험하며 부와 명예, 힘, 그리고 다양한 종착지가 기다리는 멀티 엔딩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사, 댄서, 상인, 학자, 도둑, 성직자 등 총 8종류 직업 캐릭터를 육성하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하면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콘솔 버전의 경우 4인 기반 파티로 진행됐지만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 8인 파티로 늘어났으며, 더욱 많은 신규 캐릭터 및 NPC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에 돌입한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사전예약자 수 최대 50만 명 달성 시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루비 보석, 경험치 아이템, 무료 뽑기권 등의 아이템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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