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을 라인게임즈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

조동현 COO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실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해 경영 중이다. 슈퍼어썸은 1천 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헬로키티 프렌즈', 방치형RPG '신도림 with NAVER WEBTOON' 등을 개발했다.

조동현 COO는 연말 출시를 예고한 창세기전 IP 신작을 비롯해 준비 중인 신작 프로젝트와 '언디셈버',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역할과 함께 슈퍼어썸 대표직도 겸하게 된다.

최근 김태환 부사장과 윤주현 CTO가 합류하며 사업 전략과 기술 분야에 임원을 갖춘 라인게임즈는 이번에 게임사업을 총괄할 조동현 COO까지 영입하며, 기존 박성민 대표, 신권호 CFO와 새롭게 영입된 세 명의 임원까지 총 다섯 명의 임원진은 게임 영역의 외연을 확장하는 신선한 사업 전략을 구상해 라인게임즈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라인게임즈 박성민 대표는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새로운 라인게임즈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라인게임즈의 게임이 보다 많은 게이머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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