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처음 진행된 한국 게임 문화행사에 현지인 관람객들이 몰리며, K-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지난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다낭 한국-베트남 정보통신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한국게임주간' 행사에 5천여명의 현지인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원이 주관하고 넥슨,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 한국의 유명 게임사와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했다.

한국과 베트남 업체들이 개발한 게임을 선보였고, 한국게임 산업과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특강, 대학생 한국게임 e스포츠대회, 베트남 프로게이머가 참여한 한국게임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최영삼 대사는 "베트남한국대사관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인 게임산업의 해외 진출과 양국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지원자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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