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액토즈소프트 (대표 전동해)의 ‘티르온라인’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티르온라인’은 정식 서비스 오픈 당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여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더니 현재 신규가입자 15만명, 동시접속자 2만명의 수치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로 온라인 게임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액토즈 측은 “현재, 서비스 5일차에 접어든 ‘티르온라인’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계속하여 유저가 유입되고 있는 상태다”며, “접속자 폭주 현상으로 인해 오픈 하루 만에 신규 서버 ‘하토르’를 오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주말 내내 전체 서버에 대기자가 발생하여 ‘긴급 서버 증설’을 실시 하기도 했다. 대기열로 인해 불편 현상이 있었으나, 서버 증설을 통해 지금은 말끔히 해결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게임트릭스(2013년 6월 2일자, RPG 기준)가 제공한 PC방 사용 순위 자료만 보더라도 ‘티르온라인’이 대작들로 평가 받는 온라인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리니지 등에 이어 14위에 랭크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같은 접속자 폭주 현상 및 PC방 사용시간 증가 등 인기 현상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서버다운과 렉 현상이 발생하지 않은 채 쾌적한 환경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티르온라인’에 대한 온라인 게이머들의 쏠림 현상은 게임의 가장 큰 매력요소로 손꼽히는 ‘방대한 콘텐츠’가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편리한 게임성 이외에도 국가전, 길드 공성전, 해적왕 섬 쟁탈전 등 하드코어 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손을 뗄 수 없는 재미’로 게이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 사업본부 박성춘 PM은 “티르온라인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게이머들이 티르온라인을 접하시고 첫인상에 대한 호불호를 논하고 계시지만, 20레벨 정도를 달성한 상당수의 유저들이 ‘신세계’가 열린다며 콘텐츠에 매우 만족해 하고 계신다. 2시간 정도만 열심히 플레이 하시면 20레벨까지 쉽게 도달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