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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퍼스트제너레이션·삼십점사’ 결승 진출
작성자 최낙균
2014.01.07 18:22
조회  640

 

1월 6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넥슨의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 4강 첫 번째 경기에서 일반부의 ‘퍼스트제너레이션(1st-generation)’, 여성부의 ‘삼심점사(30.4)’가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여성부 경기에서는 삼십점사가 ‘스팀팩파이브(stimpack’Five)’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경기 시작부터 두 팀이 서로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동점 상황을 이어간 가운데, 삼십점사가 서정은의 예리한 스나이퍼 공격과 김다영의 예측을 뛰어넘는 움직임으로 마지막 연속 포인트를 따내는데 성공하며 6대 3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 초반 포인트 선취로 승세를 이어가던 삼십점사는 난타전으로 이를 막아선 스팀팩파이브에게 이후 네 라운드를 모두 내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스팀팩파이브 황경의와 이나래의 저돌적인 공격에 밀리며 3대 6으로 두 번째 세트를 내어줬다.


결승 진출을 결정짓는 마지막 세트, 삼십점사는 전반에서 연속 실점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 김은지의 완벽한 백업과 김다영의 안정적인 전략 플레이로 전세를 뒤집으며 6대 4로 경기를 종료, 세트 스코어 2대 1로 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일반부 4강 첫 경기에서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윈윈(win^win)’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5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첫 세트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윈윈의 전면공세에 밀리며 잠시 주춤했지만 김두리의 화려한 스나이퍼 활약을 앞세워 포인트 회복에 성공했으며 마지막 열 번째 라운드까지 이어진 치열한 공방 끝에 6대 4로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더 발 빠른 공격과 탄탄한 팀플레이로 전열을 가다듬은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라이플 문학준과 김지웅을 앞세워 전반 네 라운드를 여유 있게 확보하며 승세를 굳혔고, 스나이퍼 강건이 마지막 포인트를 추가하며 최종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1월 13일에는 4강 두 번째 경기로, 일반부에서는 ‘인트로스펙션(introspection)’과 ‘울산클랜(UlsaN_ClaN)’이, 여성부에서는 ‘자각몽’과 ‘크레이지포유(crazy4u)’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퍼스트제너레이션·삼십점사’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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