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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5월 21일 중국 서비스 시작
작성자 이승희
2024.04.22 11:01
조회  14

입력 : 2024-04-22 11:01:19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5월 21일 시작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 5,000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로,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전투를 앞세운 호쾌한 액션성과 수동 전투의 조작감이 특징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현지 서비스명은 '지하성과용사: 기원'으로,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중국에 안착시킨 텐센트 게임즈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올해 2월에는 중국에서 약 한 달간 30만명 대상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고, 현재 '던전앤파이터'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웨이신, QQ, TAPTAP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네오플은 최신 게임 플레이 환경에 맞춘 최적화와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보강해 론칭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PC '던전앤파이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한 버전의 마을과 던전, 오리지널 직업 스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왔고, 올해 초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모험가분들께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중국 서비스 소식을 안내 드리게 됐다. 많은 모험가분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만의 액션 쾌감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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