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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불법스포츠도작 연루 프로게이머 및 감독에 영구제명 징계
작성자 서삼광
2015.10.19 10:44
조회  594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1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박외식 전 감독과 최병현 전 선수에 대해 불법스포츠도박과 연루된 혐의로 영구제명과 영구자격정지 등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협회는 신고 포상금을 원하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박외식 전 감독과 최병현 전 선수의 불법도박 가담 제보를 받고 관련 사안에 대해 자체적으로 사실 확인을 진행하던 중 검찰의 구속, 수사 사실을 확인하고 본 사안에 대해서는 법률 자문을 받아왔다.

지난 9월 말에는 전 프라임 박외식 감독과 최병현이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과 관련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수감된 것을 확인했다. 또 동 사안의 세부 내용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후 검찰에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KeSPA 조만수 사무총장은 "지난 9월 말 전 스타크래프트 프라임팀 박외식 감독과 소속 선수 최병현이 불법 도박 및 승부조작과 관련된 혐의로 검찰에 구속-수감된 것을 확인했다"며 "협회는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이와 관련된 또 다른 관계자가 있다면 그 역시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영구제명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안에 따라서는 업무방해 및 손해배상 소송도 별도로 진행할 계획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KeSPA, 불법스포츠도작 연루 프로게이머 및 감독에 영구제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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