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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아시아 컵 2015, 통한의 패널티킥으로 역전패.. 중국팀 우승
작성자 김태만
2015.11.14 17:18
조회  1,117

넥슨이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3 아시아컵' 결승전이 14일, 부산 지스타 2015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펼쳐졌다.


이번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B팀은 장동훈, 박준효, 양준협 선수들이 포진하며, 4강전에서 신흥 강호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반면 한국과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중국팀은 4강전에서 다크호스 태국팀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피파온라인3 아시아 컵 2015, 통한의 패널티킥으로 역전패.. 중국팀 우승


1차전, 한국의 장동훈 선수의 완벽한 승리

 

결승전 첫 경기는 한국의 장동훈 선수와 중국의 송디 선수가 맞붙었다. 중국의 송디 선수는 4-4-2 포져션으로 수비에 중점을 둔 전술로 나왔고, 한국의 장동훈 선수는 공격적인 4-1-3-2 포지션으로 맞섰다.  


한국은 장동훈 선수는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가운데 스트라이커까지 이어지는 완벽한 짧은 패스를 선보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전도 시작과 함께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간 후 측면 돌파를 통해 세 번째 골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완벽한 개인기 돌파와 골 결정력으로 후반 종료를 앞두고 추가골을 넣은 장동훈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중국의 송디 선수를 4:0으로 제압했다.


2차전, 중국팀의 반격으로 원점

 

두 번째 경기는 중국의 Xu Qing Mu 선수가 한국의 장동훈 선수에게 맞섰다. 짧은 패스와 개인기로 가운데 돌파가 좋은 장동훈 선수를 맞아 중국의 Xu Qing Mu 선수는 가운데에 수비수를 밀집 시켰다.


수비에 집중하던 중국의 Xu Qing Mu 선수는 측면 역습을 통해 전반 종료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후반전도 측면 공격 후 가운데 크로스 전술을 이어나간 Xu Qing Mu 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마무리했다.

 

피파온라인3 아시아 컵 2015, 통한의 패널티킥으로 역전패.. 중국팀 우승


3차전, 박준효 선수의 신들린 승부차기 선방으로 다시 앞서는 한국

 

3차전은 Xu Qing Mu 선수에 앞서 한국의 박준효 선수가 4-2-2-2 전술로 압박 수비로 상대를 질식시켰다. 전반전 탐색전에 나선 양 팀의 선수는 후반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을 이어갔다.


연장 전반전에 나선 박준효 선수는 정확한 측면 공중 크로스로 헤딩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갔지만 Xu Qing Mu 선수도 전반 종료를 앞두고 중앙 공격수까지 이어지는 간결한 패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후반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 선수는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한국의 박준효 선수는 집중력이 필요한 승부차기에서 신들린 골기퍼 선방으로 4-2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4차전, 박준효 선수 아쉬운 승부차기 패배
 
2:1로 앞선 한국팀은 4차전 중국팀의 딘 차이롱 선수와 한국팀의 박준효 선수가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명승부를 펼쳤다. 


한국의 박준효선수는 보다 더 공격적인 4-1-3-2 전술로 4차전을 준비했고, 중국의 딘 차이롱 선수도 공격적인 라인을 구성하며 4-1-3-2 전술로 맞섰다.


중국의 딘 차이롱 선수는 측면 개인돌파에 이어 중앙 골대까지 수비수를 제치고 선제골을 쉽게 만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박준효 선수는 공격수까지 이어기즌 긴 크로스를 성공시켜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박준효 선수는 후반전 경기를 지배하며,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갔다.  


4차전 연장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의 선수는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3차전에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박준효 선수는 아쉽게 무너지며,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피파온라인3 아시아 컵 2015, 통한의 패널티킥으로 역전패.. 중국팀 우승

 

5차전, 통한의 해널티킥 허용... 중국팀 역전 우승

 

한국의 양진협선수는 수비에 집중하고 측면 공격를 활용한 4-2-3-1 전술로 마지막 5차전에 돌입했다. 


전반전 탐색전을 마치고 후반전 침묵을 깬 선수는 중국의 딘 차이롱 선수였다. 탄탄한 수비로 상대의 미드필더를 묶었던 양준협 선수가 상대 공격수에게 패널티킥을 허용한 것.


후반전 패널티킥 한 방에 1:0으로 앞서 나간 중국의 딘 차이롱 선수는 안정적인 수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중국팀에게 우승컵을 안겼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5' 최대 e스포츠 축제인 'FIFA 온라인 3 아시아컵'은 아쉽게도 중국팀의 역전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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