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14 15:50:15
댓게임컴퍼니가 'SKY 빛의 아이들'(이하 Sky)에 핀란드의 캐릭터 무민 패밀리와 협력하여 '무민의 시즌'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미국의 라이선싱 에이전시인 킹 피처스가 무민 캐릭터의 소유주인 무민 캐릭터스를 대신해 협상한 결과로 성사되었다.
이번 시즌은 10월 14일부터 12월 29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한국은 30일까지) 진행되며, 플레이어들은 무민 캐릭터들과 함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Sky'의 게임 퀘스트와 스토리텔링이 무민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으며, 우정과 치유 그리고 회복에 대한 여정을 담아냈다.
이번 콜라보 시즌인 '무민의 시즌'은 무민 시리즈의 단편 중 하나인 '보이지 않는 아이'를 배경으로, 트라우마와 치유, 그리고 자기 수용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무민 캐릭터 중 하나인 닌니가 자신의 두려움을 맞서고 장애물을 극복하며 자신감과 지혜를 얻는 과정을 그리며, 시즌 동안 플레이어들은 매주 공개되는 새로운 챕터를 통해 닌니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과거의 그림자와 마주하고 회복력과 자기 발견의 힘을 경험하게 된다.
'무민의 시즌'은 'Sky'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새로운 시각적 스타일을 선보인다. 플레이어들이 나비의 형태로 닌니를 안내하며, 무채색의 세계에 있는 닌니를 다채로운 색채로 이끌게 되는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닌니와 무민 골짜기의 세계에 색이 되살아나는 것을 통해 치유와 성장, 회복의 의미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무민의 시즌'은 기존 시즌보다 두 배 많은 일일 퀘스트를 제공하며, 무민 인형, 무민트롤 액세서리 세트, 나그네 스너프킨 로브 세트, 무민마마의 걸작품 등 다양한 무민 관련 아이템이 새롭게 추가된다.
'SKY'는 PC(스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5 및 모바일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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