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분기 PS5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30만대 증가




[기사 본문] 13일, 소니 그룹이 2024년 회계연도 3분기(2024년 10월-12월) 실적을 공개했다.

이 중 게임 부문에 해당하는 게임 & 네트워크 서비스(G&NS)의 세그먼트 매출은 1조 6823억 엔(한화 약 15조 82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181억 엔(1조 1112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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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 요인은 하드웨어 판매 대수 증가, DLC를 포함한 서드 파티 게임 판매 증가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여기에 네트워크 서비스 증가 및 하드웨어 손실 축소가 가세하면서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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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판매량의 경우 1분기와 2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약세를 보였으나 3분기에는 950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130만 대 증가(누적 판매량 7490만 대)했다. 게임 소프트웨어 역시 3분기 9590만 장으로 전년 동기보다 늘어났으나 이렇다 할 신작이 없었던 퍼스트 파티 타이틀은 1620만 장에서 1160만 장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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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월 이용자 수도 1억 2900만 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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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2월 시점의 2024년 회계연도 G&NS 세그먼트 연매출은 11월보다 3% 증가한 4조 6100억 엔(43조 3764억 원), 영업이익은 7% 늘어난 3800억 엔(3조 5747억 원)으로 상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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