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은 짧고 알아야 할 정보는 많습니다. 인벤에서는 Steam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주간 신작 소식부터 업데이트, 할인, 행사까지 다양한 정보를 인벤이 직접 픽해서 전해드립니다. 해당 코너는 2주 간격으로 연재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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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대작 10선 : 봄바나나, 아이언 네스트, 미스트폴 헌터, 모탈 셸2, 리스토리, 발러 모티스, 보이드 다이버,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 프리스타일 풋볼2, 귀무자: 검의 길
STEAM NEWS
지난 한 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무슨 일이?
● 마침내 예구 시작한 '스팀 머신', 근데 가격이?

지난주 스팀과 관련된 가장 뜨거운 소식을 꼽으라면 단연 '스팀 머신'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팀 덱과 스팀 컨트롤러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스팀 머신에 대한 관심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과연 성능은 어느 정도일지, 그리고 무엇보다 반도체 수급 문제로 하드웨어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가격대가 얼마나 될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됐죠.
그랬던 '스팀 머신'이 지난 23일 예약 구매를 시작하며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낸 '스팀 머신'을 향한 반응은 스팀 덱이나 스팀 컨트롤러 때와 비교하면 다소 미지근한 분위기입니다. 핵심은 역시 가격이었습니다. 공개된 가격이 시장이 예상한 400~500달러를 한참 웃돈 거였는데요. 스팀 컨트롤러가 포함되지 않은 512GB 모델은 약 161만 원, 2TB 모델은 약 200만 원에 책정됐습니다. 비슷한 체급의 콘솔인 PS5와 XSX는 물론, 같은 예산으로 더 높은 사양의 PC를 구성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입니다.
물론 스팀 머신을 단순히 성능 대비 비싼 PC로만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스팀 덱과 마찬가지로 스팀OS를 비롯한 자체 최적화를 통해 게이머가 옵션 설정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최신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스팀 덱과 스팀 컨트롤러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밸브의 야심작 '스팀 머신'. 과연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지금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이 '스팀 머신'에 쏠리고 있습니다.
TRENDING
뜨거웠던, 금주의 스팀 화제작은?

이번 주 스팀 트렌딩 목록 최상단에는 지난 23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샌드: 레이더스 오브 소피(이하 샌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반적인 익스트랙션 슈터와 차별화되는 '샌드'만의 특징은 바로 보행 기계인 워커입니다. 혹독한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원을 모아 자신만의 워커를 제작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워커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때로는 워커를 벗어나 맨몸으로 총을 들고 전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도 찾아오죠. 색다른 익스트랙션 슈터를 찾고 있다면 한 번쯤 가볍게 즐겨볼 만한 작품입니다.
'워해머 40K: 다크 타이드(이하 다크 타이드)'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출시된 신규 직업 '스키타리' 덕분인데요. 업데이트 직전까지만 해도 피크 타임 기준 스팀 동시 접속자 수가 간신히 1만 명 선을 유지하던 상황이었지만, 출시 직후에는 5만 명대로 뛰어올랐습니다. 언제 '다크 타이드'로 복귀할지 고민 중이었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 주 스팀 트렌딩 목록에서 가장 많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한 게임은 '델타룬'이었습니다. 지난 25일 출시된 챕터5의 영향인데요. 챕터5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다크너와 필드 기믹이 추가됐으며, 스토리와 컷신 역시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그 결과 '델타룬'의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기존 2만 명대에서 챕터5 출시 당일 무려 291,816명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아직 '델타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챕터6는 2027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방식으로 대미를 장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STEAM NEXT FEST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의 주인공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 6월 에디션이 지난 23일 막을 내렸습니다. 기대작들의 데뷔 무대라 할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인 만큼, 이번에도 수많은 게임이 모습을 드러내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게임이라는 게 원래 그렇습니다. 내 취향에 맞으면 갓겜이고,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명작이라도 크게 와닿지 않는 법이죠. 그럼에도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게이머가 즐겼다는 것은 그만큼 폭넓은 재미를 갖췄다는 뜻이니까요.
그래서 이번 자리를 마련해봤습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막을 내린 지금, 과연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은 무엇이었을까요? 수많은 체험판 가운데 특히 뜨거운 반응을 얻은 50개를 추린 데 이어, 그중에서도 다시 10개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개발사: 레프토 스튜디오
장르 태그: 팀 기반, 퍼즐, 협동
'봄바나나'는 일본의 '세 원숭이' 설화에서 영감을 받은 협동 퍼즐 게임입니다. 목표는 단순합니다. 3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이 되어 폭탄을 해체하는 것이죠. 하지만 여기에는 두 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폭탄 해체반이 눈 먼 원숭이, 귀 먼 원숭이, 말 못하는 원숭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각자의 역할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죠.
폭탄 해체 매뉴얼은 말 못하는 원숭이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어느 선을 끊어야 하는지 알려줘야 하는데 말을 할 수 없으니 몸짓으로 어떻게든 정보를 전달해야 합니다. 문제는 폭탄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눈 먼 원숭이라는 점입니다. 색도 볼 수 없고 화면의 정보도 읽을 수 없습니다. 오직 폭탄의 실루엣만 어렴풋이 보일 뿐이죠. 결국 손으로 더듬어가며 정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귀 먼 원숭이는 상황을 모두 보고 말할 수 있어 팀의 중재자 역할을 맡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죠.
환장할 팀워크를 선사하는 '봄바나나'의 데모는 현재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발사: Nick Nieuwoudt, Dominik Latos
장르 태그: 시뮬레이션, 대체 역사, 현실적
'아이언 네스트'는 5,000톤에 달하는 거대한 포탑을 조작하는 디젤펑크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전장을 지배하는 영웅도, 최전선에서 총을 들고 싸우는 병사도 아닙니다. 거대한 포탑을 운영하는 오퍼레이터가 되죠. 여기까지만 들으면 단순히 대포를 쏘는 게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포탄 한 발을 발사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전신 타자기로 지역 무선 통신을 감청하거나 사령부로부터 좌표를 수신받는 것에서 시작해 목표물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필요한 장약의 양과 발사 각도를 계산해야 합니다. 이후 수많은 다이얼과 레버, 계기판, 스위치를 조작해 포탄을 장전하고, 최종적으로 포탑을 회전시켜 발사하기까지 플레이어는 이 모든 과정을 혼자 수행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런 과정이 한없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 게임 팬, 특히 대포와 포병 장비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보다 더 매력적인 게임도 드물어 보입니다. 실제로 '아이언 네스트'의 데모는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호평은 게임이 지닌 독특한 매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발사: 벨링 게임즈
장르 태그: 다크 판타지, 익스트랙션, 소울라이크
액션성이 뛰어난 다크 판타지 익스트랙션 게임을 찾고 있다면 '미스트폴 헌터'를 주목할 만합니다. 벨링 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기존 다크 판타지 익스트랙션 장르가 지녔던 답답한 조작감에서 한 걸음 벗어난 게임입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다크 판타지 익스트랙션 게임들은 일방적인 학살을 방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무게감 있는 전투를 구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모션이 둔하거나 조작감이 답답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죠.
'미스트폴 헌터'는 이러한 틀을 과감히 깨뜨렸습니다. 익스트랙션 장르의 기본 문법은 충실히 따르면서도, 한층 경쾌하고 역동적인 액션을 구현해 전투 자체의 재미를 끌어올렸습니다. 덕분에 PvP를 즐기지 않더라도 PvE 콘텐츠만으로도 웬만한 액션 게임에 뒤지지 않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쟁보다는 모험과 전투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라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만한 작품입니다.
'미스트폴 헌터'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최다 플레이 데모 중 하나로 선정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식 출시는 오는 7월 30일 예정되어 있는데요. 새로운 익스트랙션 게임을 기다려왔다면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작품입니다.

개발사: 콜드 시메트리
장르 태그: 소울라이크, 액션 RPG, 고어
'모탈 셸2' 역시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전작의 단점을 대폭 개선했다는 점인데요. 스태미나 게이지를 삭제하고 원거리 보조 무기를 추가하는 등 전반적인 전투 템포가 한층 역동적으로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소울라이크 장르는 정교한 공방을 중시하는 만큼 때때로 답답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변화 덕분에 전투가 훨씬 쾌적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죠.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종료됐지만 '모탈 셸2'의 데모는 현재도 계속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본편 초반 약 3시간 분량을 담고 있으며, 데모 진행 데이터 역시 정식 출시 버전으로 그대로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소울라이크 팬이라면 직접 플레이해보고 달라진 전투 감각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발사: 만드라고라
장르 태그: 시뮬레이션, 가게 운영, 1990년대
'리스토리'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느긋한 가게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배경은 2000년대 중반의 도쿄. 플레이어는 번화가 한편에 자리한 전자제품 수리점의 주인이 되어 다양한 기기를 수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얼핏 보면 단순한 수리 시뮬레이션처럼 보이지만, '리스토리'는 여기에 추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녹여냈습니다.
고객들이 맡기는 전자제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저마다의 기억과 사연이 담겨 있죠. 어린 시절 함께했던 다마고치와 PSP, 혹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비밀이 담긴 휴대전화까지. 플레이어는 단순히 고장 난 기기를 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고객들의 추억과 삶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됩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들의 고민을 듣고 도움을 주기도 하죠.
이러한 선택과 행동은 고객 개인에게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플레이어가 운영하는 작은 수리점의 미래에도 변화를 가져오게 되죠. 과연 이 작은 전자제품 수리점이 고객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궁금하다면,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발사: 원 모어 레벨
장르 태그: 소울라이크, 1인칭, 어드벤처
'발러 모티스'는 '고스트러너'의 개발사 원 모어 레벨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전작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1인칭 액션을 계승한 기대작입니다. 첫인상만 보면 '고스트러너'의 향기가 강하게 느껴지지만, 이 게임의 진정한 차별점은 소울라이크 장르를 표방한다는 데 있습니다.
화려한 파쿠르와 빠른 전투 템포로 대표되는 '고스트러너'식 액션이 소울라이크 특유의 정교한 공방 시스템과 만나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했는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인데요. 1인칭 소울라이크라는 조합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공개된 데모는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1인칭 시점임에도 소울라이크 특유의 긴장감과 전투의 손맛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죠.
1인칭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는 물론, 새로운 형태의 소울라이크를 찾고 있는 팬이라면 오는 10월 14일 정식 출시 예정인 '발러 모티스'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사: 스튜디오 네모
장르 태그: 픽셀 그래픽, 익스트랙션, 러브크래프트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대작 가운데에는 여러모로 반가운 얼굴도 있었습니다. 바로 국내 개발사 스튜디오 네모의 '보이드 다이버'입니다.
'보이드 다이버'는 이계의 던전에 다이버를 투입해 유물을 회수하고 무사히 탈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2.5D 픽셀 아트 기반의 익스트랙션 RPG입니다. 지난 1월 말 스팀을 통해 데모를 공개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위시리스트 13만 건을 돌파했고,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 50선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반응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됐는데요. 하지만 데모의 존재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플레이를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 나은 게임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죠.
정식 출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밑거름 삼아 '보이드 다이버'가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개발사: 하운드13
장르 태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PvE
하운드13의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도 정식 출시에 앞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은 하운드13이 지난 1월 웹젠을 통해 선보인 라이브 서비스 게임 '드래곤소드'를 패키지 게임 형태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기본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주요 시스템은 원작의 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BM의 완전한 변화에 있습니다. 물론 달라진 부분이 과금 구조만은 아닙니다. 패키지 게임에 맞춰 캐릭터 모델링과 연출 등 비주얼 전반에도 손질이 이뤄졌는데요. 보다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과 몰입감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스팀 위시리스트 20만 건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은 오는 7월 23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서 패키지 게임으로 과감한 변신을 선택한 만큼, 이러한 변화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개발사: 우레
장르 태그: e스포츠, 축구, 멀티플레이어
대대로 스포츠 게임은 해외 개발사들의 독무대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만큼은 달랐습니다. 스포츠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게임이 다름 아닌 국산 게임이었기 때문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 풋볼2'입니다.
'프리스타일 풋볼2'의 가장 큰 특징은 5대5 방식의 실시간 경기입니다. 일반적인 축구 게임과 비교하면 훨씬 적은 인원이 참여하는 셈이죠. 차별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FC 시리즈나 PES 시리즈가 팀 전체를 조작하는 방식이라면, '프리스타일 풋볼2'는 플레이어 한 명 한 명이 직접 선수가 되어 경기에 참여합니다. 사실상 축구를 소재로 한 5대5 팀 대전 게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죠. 덕분에 기존 축구 게임에서는 느끼기 어려웠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아마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스포츠 카테고리 1위에 오른 이유 역시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기존 축구 게임들과는 다른 방향성을 제시하며 많은 게이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이죠.
'프리스타일 풋볼2'는 올해 4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작이 서비스를 종료한 지 무려 12년 만에 돌아오는 후속작인 만큼, 과거 '프리스타일 풋볼'을 즐겼던 팬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발사: 캡콤
장르 태그: 액션 어드벤처, 다크 판타지, 핵앤슬래시
과거 캡콤을 대표하던 액션 게임 시리즈 '귀무자'의 최신작 '귀무자: 검의 길' 역시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당당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캡콤이라는 이름값은 물론,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귀무자 IP의 위상을 고려하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기대만큼이나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시리즈와의 긴 공백기 때문이었는데요. 마지막 작품인 '신 귀무자'가 2006년 출시됐으니, 무려 2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셈입니다. 과연 신작이 귀무자 시리즈 특유의 감성과 정체성, 특히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일섬'의 손맛을 제대로 계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뒤따랐죠.
그랬던 '귀무자: 검의 길'이지만, 데모 공개 이후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전투 시스템과 연출 등 많은 부분이 현대적으로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귀무자 특유의 감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랜 팬들이 기대했던 요소들을 충실히 담아냈다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기존 시리즈 팬은 물론, 처음 귀무자를 접하는 신규 유저들까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귀무자: 검의 길'은 오는 9월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스팀에서는 데모 버전도 공개된 상태이니, 관심이 있다면 직접 플레이해보며 그 감성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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