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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미디어캔에 200억 투자... IP-콘텐츠 사업 시너지 기대
작성자 이승희
2021.04.27 14:46
조회  649

입력 : 2021-04-27 14:46:36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컴투스는 미디어캔에 약 200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30%를 확보했다.

미디어캔은 방송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 등 영상 비즈니스 분야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60여개 PP사의 채널 송출 서비스와 다수의 케이블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필콘미디어(전 AXN)' '미디어엘', '플래디', '엠빌' 등 자회사를 인수한 바 있다.

자회사인 플래디는 웹드라마, 웹예능, 웹다큐멘터리 등 다방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방송,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이니지와 같은 최근 디지털 환경 기반에 최적화된 다수의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보유하고 있다.

'로맨스, 토킹', '찐엔딩' 등 자체 제작 웹드라마는 물론 외주 제작을 비롯해 유명 크리에이터와 공동 기획한 MCN 콘텐츠 IP도 확보하는 등 사업 다각화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처럼 미디어캔 및 자회사가 보유한 여러 IP를 글로벌 게임화 하고 컴투스 게임 IP를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는 크로스오버를 모색하는 한편, 양사 작품들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필콘미디어의 여러 방송 채널 및 최고 수준의 VFX(시각특수효과)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엘, 로컬라이징 전문 기업 엠빌 등 자회사들의 역량을 기반으로 양사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전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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