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승희 기자] 10 챔버스 컬렉티브는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중인 1인칭 호러 액션 FPS 'GTFO'에 신규 런다운 '리버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 2019년 12월 출시된 'GTFO'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운 게임'이라는 악명을 자랑하고 있으며,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와 '페이데이 2'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주목받은 4인 협업 FPS다.

플레이어는 죄수로 등장, 네 명이 한 팀이 되어 소장의 명령에 따라 끔찍한 지하 연구소인 '컴플렉스'에 끌려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런다운'이라는 업데이트 개념을 통해 이전의 콘텐츠를 대체하는 새로운 미션과 지도, 시나리오, 적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다섯 번째 런다운 '리버스'는 더욱 어둡고 섬뜩해진 환경은 물론 새로운 모험, 위험요소가 도사리며, '컴플렉스'에 도전할 동기가 되어줄 '부스터'가 추가된다.

'컴플렉스'를 탐험하며 소장이 찾는 '유물'을 수집하면, 보상으로 뇌에 '부스터'가 주입되며, 소총 대미지를 향상시키거나 더욱 빠르게 해킹 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시나리오의 확장으로 죄수들이 '컴플렉스'에 보내지는 이유, 죄수가 된 원인 등 그간 플레이어들이 궁금해했을 호기심의 실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 챔버스 컬렉티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Ulf Andersson은 "이번 런다운은 부스터라는 새로운 요소로 인해 신규 및 기존 플레이어들에게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신규 런다운 '리버스' 업데이트는 한국 시간으로 4월 29일 20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GTFO를 보유했다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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