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하는 스토리 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글로벌 서버를 오픈하고, 한국적 색채를 담은 다양한 스토리 게임을 미국 및 유럽 등 웨스턴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

글로벌 서버에서는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여러 장르의 스토리 게임 총 14편을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전 콘텐츠는 영어로 제공한다.

'스토리픽'은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엔딩을 즐기는 재미뿐만 아니라 한국형 좀비 열풍을 일으킨 '킹덤'을 비롯해 드라마 '스카이캐슬', 영화 '늑대의 유혹' 등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유명 IP 기반의 이야기를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제공한다.

오리지널 스토리 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웹드라마로 제작돼 현재까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하고, 시즌2는 약 7,800만뷰를 기록하는 등 원천 IP로서 스토리 게임의 콘텐츠 확장성도 확인했다.

컴투스는 '스토리픽'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스토리 게임 시장에서 'K스토리 게임'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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