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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에픽 페스티벌 2021 마무리
작성자 이승희
2021.06.01 15:23
조회  673

입력 : 2021-06-01 15:23:20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을 마무리했다.

'에픽세븐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을 메인으로 시청자들이 직접적인 참여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더했으며, 기간 중 게임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는 개선안을 발표하고 업데이트까지 진행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됐다. 4월 18일 예선 경기를 거쳐, 4월 25일, 5월 9일, 5월 3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본선 경기의 누적 조회수는 50만회를 넘어섰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글로벌 중계를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3개국어의 해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차를 고려해 북미 기준 토요일 저녁, 아시아에서는 일요일 낮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E7WC'는 총 상금 5만달러 규모로 한국, 아시아, 유럽, 글로벌 총 4개의 권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4월 예선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초대 우승은 '아시아' 서버의 닉네임 'epic7#i49t3a'선수가 차지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본선 기간 동안 게임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는 개선안을 골자로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지난 5월 27일 업데이트를 완료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시대 전세계 에픽세븐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앞으로 에픽세븐을 대표하는 유저 페스티벌로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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