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의 '포트리스 2 RED' LTE 정식버전을 31일 11시 30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포트리스 2 RED의 모바일 버전은 모바일 유저 대 모바일 유저끼리의 라이트 버전만 선보였으나 금일 출시하는 정식버전은 LGU+ LTE폰 모바일 유저와 PC 유저가 동시에 게임 대전을 즐길 수 있다.

'포트리스 2 RED 모바일'은 LG U+에서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S2 LTE HD와 옵티머스 LTE HD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나 앞으로 지속적인 단말기가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안으로 3종 이상의 단말기가 더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LGU+ LTE 단말기에 기본으로 탑재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다운로드없이 포트리스 2 RED 게임서버로 접속하여 빠른 LTE 속도로 PC유저와 모바일 유저가 동일한 환경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포트리스 2 RED'의 아이디가 없는 유저는 모바일에서 바로 회원가입이 가능, 가입된 아이디의 레벨과 아이템 및 기본정보가 모두 공유되어 PC에서도 게임이 가능하다.

LTE 정식버전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금일부터 11월 2일까지 포트리스 2 RED PC버전 또는 모바일 버전에 접속하여 게임을 즐기게 되면 경험치 200%를 제공받게 된다.

CCR 박찬욱 PM은 "모바일 버전임에도 빠른 속도로 탱크의 각이나 헬기가 떨어트려주는 아이템 등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포트리스 2 RED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종이 추가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fortress2.x2ga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