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캣 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창세기전 모바일’이 오는 7월 7일 2.5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규 아우터 원 캐릭터로 철가면을 예고했다. 그간 창세기전 모바일은 창세기전2의 이야기를 2년에 걸쳐 마무리하고 서풍의 광시곡 파트의 중반 전개했다. 그리고 오는 7월 2.5주년 업데이트로 창세기전3 최강자로 손꼽히는 '철가면'의 등장과 함께 방주의 이야기를 다룬 코스모스 사가 시즌2를 개시, 세계의 이면에 대한 이야기도 다방면으로 풀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규 콘텐츠 오차율 조율 관리국 등을 예고한 창세기전 모바일이 2.5주년 후 3주년 그리고 그 이후를 향해 어떤 로드맵을 준비했을지 미어캣게임즈의 남기룡 디렉터와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가 미디어의 질의에 응답했다.

올 연말 서풍의 광시곡 정사 엔딩, 2027년 하반기 창세기전3 파트1 개시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는 발표에 앞서 미어캣 게임즈에 합류하던 초창기를 회상했다. 2024년 추석 무렵부터 참가한 그는 처음에 창세기전의 이야기를 이렇게 연재식으로 풀어갈 수 있을지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2025년 창세기전2까지의 이야기를 무사히 마치고, 현재 서풍의 광시곡의 절반 분량까지 소화해내면서 템페스트와 3까지 21세기에 맞춰 새로 리메이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한 발 더 나아가, 기존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설정이 서로 맞지 않거나 엉킨 부분을 창세기전 모바일식으로 풀고자 하는 시도도 이어졌다. 그렇게 해서 아수라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는 방주와 연관된 이야기를 다룬 '코스모스 사가'가 병렬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번 2.5주년에는 시즌2 스토리 이야기를 전개한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는 시즌2를 '어벤져스'에 비유했다. 메인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각 작품 주인공들의 방주 속 이야기를 보여준다. 하이델룬이 죠안을 되살리기 위한 여정을 떠나고 흑태자와 암흑신들이 이를 돕는 가운데, '철가면'과 블랙 템페스트단이 이에 반대되는 세력으로 등장하면서 또 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네 번째 아우터 원 캐릭터로 철가면이 출시된다. 철가면은 창세기전 세계관의 핵심인 회차 시스템을 투영한 캐릭터로, 과거의 과오로 어긋난 인과를 되돌리고자 하는 특성이 전투 시스템에 반영된 캐릭터다. 템페스트단은 원작의 템페스트단이 흑화한 존재로, 템페스트 때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코스모스 사가를 풀어갈 예정이다.
철가면은 원작의 성우인 홍시호 성우와 김혜성 성우 캐스팅을 두고 고민했으나, 더블 캐스팅이라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철가면은 홍시호 성우가 맡되, 방주 스토리에서 활약하는 새로운 철가면은 김혜성 성우가 맡는 식이다. 즉 아우터 원 픽업으로 획득한 철가면의 음성은 홍시호 성우 음성으로 제공되며, 김혜성 성우 버전은 아우터 원 픽업 기간 동안 이벤트를 통해 무료 배포된다. 이러한 더블 캐스팅을 결정한 이유는 시즌2에서 밝혀진다.
철가면의 디자인은 옛날 초안의 무게감과 감성은 유지하되 현대적인 디테일과 독창적인 캐릭터성 부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일부 변경이 있었다. 또한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신분으로 등장했던 만큼, 각 신분에 맞춰 다양한 스킨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세기전3 파트2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개편한 방주 시스템도 언급했다. SF 테마로 새롭게 코스모스 사가의 UI를 구성하는 한편, 방주도 용자의 무덤과 창세기전3의 전함이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바뀌게 된다. 이처럼 다소 기괴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 이유도 시즌2 이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모스 사가 시즌2와 철가면에 대한 발표 이후 다음 스토리 로드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해 연말에 서풍의 광시곡 정사 엔딩까지 낼 예정이며, 2027년 상반기에 멀티 엔딩 스토리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템페스트 파트도 2027년 상반기에 시작하며, 2027년 하반기에 창세기전3 파트1 스토리 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뒤이어 남기룡 디렉터는 올해 하반기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하반기는 방치형 콘텐츠를 비롯해 PVE에 집중, 유저들이 좀 더 편하게 보상을 받으며 진행할 수 있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실시간 PVP를 강화, 대회 시스템 구성 등 좀 더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5주년을 기념해 신규 및 복귀, 기존 유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보상을 강화해 신규 및 복귀, 기존 유저의 안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가 창세기전의 패키지 출시에 대한 의향을 밝혔다. 현재 창세기전 모바일에 집중해 여력이 없지만, 여력이 되면 창세기전의 각 파트를 묶어 패키지를 추가하고자 하는 방향을 지금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Q&A

네 번째 아우터 원 캐릭터로 철가면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어찌 보면 철가면이 운명에 놀아나면서 파트1에서 파트2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 과거의 과오를 씻으려고 하면 파트2로 이어질 수 있을까 싶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고 있나?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 그런 부분들이 스포일러라서 정말 답하기 어렵고 조심스럽다. 작년부터 정말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이다. 우선 코스모스 사가 시즌1의 이야기를 먼저 얘기해야 할 텐데, 하이델룬이 벌인 일로 인해서 인류가 이미 멸망하고 모든 사건이 데이터화되어 방주에 보관된 상태다. 즉 뫼비우스 회차는 이미 어그러졌다.
이 망가진 회차를 어떻게 창세기전 파트2까지 연결시킬 것인가가 향후 코스모스 사가 시즌2의 주 내용이다. 현 상태라면 안타리아의 캐릭터들은 파국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데, 이 인과를 바꿀 핵심 인물 중 하나가 철가면이라 하겠다.
창세기전 같은 유명 IP가 기존 팬층을 기반으로 유저를 잘 모으지만, 신규 유저 확보는 어렵지 않나. 창세기전을 모르는 세대를 끌어오기 위한 플랜은 어떻게 준비 중인가?
남기룡 디렉터 = 항상 고민이 많은 부분이다. 우선 당면 목표는, 원작의 스토리를 다시금 팬에게 보여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기존 창세기전 팬층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팬층이 최소 30대 이상이 분이 많은데, 젊은 분이 새로 IP를 접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해도 답을 내기 어려웠다.
이리저리 고민한 끝에 창세기전 모바일은 기존의 방향성을 더욱 완성도 있게 다듬어가면서 또 다른 방식으로 창세기전 IP를 다각도로 어필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라인게임즈와 협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아직 어렵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 개인적으로 과거 창세기전 시리즈가 짧은 시간 동안 개발하다 보니 설정이 미진하다거나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다. 요즘 유저 눈높이에 그대로 받아들여질까 싶은데, 구멍난 부분들을 최대한 잘 다듬어서 그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철가면이 원작에서 여러 사건을 일으키는데, 그 사건이 그대로 전개되나? 또 지난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가 평이 굉장히 좋고 성과도 좋은 것으로 아는데, 이번 2.5주년은 어느 정도로 준비하고 성과를 기대하고 있나?
남기룡 디렉터 = 마케팅은 라인게임즈에서 착착 잘 준비해주고 있다. 인게임으로 치자면, 1주년 때보다 게임 자체도 성숙해졌고 콘텐츠도 많아져서 신규 및 복귀 유저에게 더 많은 것을 드리고자 한다. 기존 유저들과 경쟁 콘텐츠를 어느 정도 즐길 수 있는 것을 기준 삼아서 보상을 정했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 철가면은 본인 스스로 정말 열심히 하긴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용당한 비운의 캐릭터다. 그것에 대해 스스로 후회하며 되돌리고자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그냥 단순히 되돌리면 창세기전 이야기가 안 굴러간다. 앞서 두 명의 철가면을 소개한 것이 이를 조율하기 위한 힌트라고 하겠다. 개발자 노트에 '어른의 복수'라는 말을 썼는데, 철가면을 이용했던 존재들도 그 기반에는 인류를 위한 마음이 있지 않았나. 그것에 대해 철가면이 내막을 알고 어찌 대할 것인지 풀어내는 것이 시즌2의 핵심이라 하겠다.

성우 더블 캐스팅을 했는데, 디렉팅은 어떻게 했나?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 김혜성 성우는 1년 반 전부터 쭉 참여해 왔다. 원래부터 철가면이 이런저런 사건에 여러 신분으로 많이 개입하는데, 그 과정에 참여하면서 성우 본인이 스토리에 대해 완전히 꿰고 있다. 그리고 이번 코스모스 사가 시즌2에 앞서 미리 작년부터 계속 논의를 해왔다.
홍시호 성우는 원작 이후에 같이 하지 못했는데, 그러다 보니 오랜만에 뵜을 때 내용을 좀 잊어버린 부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스토리에 대해 같이 복기하면서 바뀐 설정과 전개를 새로이 정리해서 말씀드렸다.
투신전생기 콜라보 이후에 개발자 노트, 로드맵을 보니 콜라보에 대한 내용이 없더라. 향후에도 계획이 없나?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 어찌 보면 콜라보는 신규 유저 영입을 위해서 필요하기는 하다. 그렇지만 기존 유저층과 온도 차이가 너무 크다. 그래서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
남기룡 디렉터 = 올해에는 계획이 없다. 콜라보 캐릭터에 대한 반응도 알고 있다. 아무래도 창세기전의 스토리와 세계관 내에서 콜라보 캐릭터가 개입하는 부분도 그렇고, 콘텐츠적으로는 경쟁 콘텐츠가 주된 상황이다 보니 여러 가지로 우려하는 유저들이 많더라. 그래서 굉장히 조심스럽다. 우선 그래서 창세기전 자체 내실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세기전 세계관에 맞춰 녹여낼 만한 IP가 무엇인가 정말 걱정과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이제까지 나왔던 에피소드를 패키지로 만들어 출시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어떤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나?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 현재 사내 상황이 여력이 있진 않으나, 성우 및 아트 리소스가 축적되면서 점차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계속 대표님과 얘기하고 있는 중이다.
남기룡 디렉터 = 현재는 사업적으로 괜찮을 수 있겠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단계다. 창세기전 모바일 서비스로 개발 여력은 당장 없는 편이긴 하나, 2는 이미 엔딩까지 다 보여드렸고 서풍의 광시곡도 이제 곧 엔딩이 나지 않나. 그렇게 묶어서 스토리만 편히 즐길 수 있는 형태를 스팀 혹은 콘솔로 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기존 유저 외에도 신규 유저에게 IP를 확장하기 위한 또다른 선택이라고 할까. 아무래도 모바일이라서 접근하지 않았던 유저들에게도 창세기전의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고, 그래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던 와중에 나온 방책이다.
또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서풍의 광시곡은 현재 다른 회사에서 리마스터를 준비 중이다. 이 부분을 우리도 지켜보면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창세기전 유저를 위해 모바일 단일 창구가 아닌, 다른 창구로 확장하고자 한다.
해당 내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을 언제쯤 발표하고자 하나?
남기룡 디렉터 = 아마 서풍의 광시곡이 끝나는 시점에서 생각하게 될 것 같다. 일단 개발을 하면서 쭉 정리를 차근차근 이어왔기 때문에, 분량이 완성되면 비교적 쉽게 준비할 수는 있다. 다만 다음 파트 이야기까지 준비해야 하는 만큼,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이전 아우터 원으로 시라노를 추가하면서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나. 원작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캐릭터와 업데이트였는데, 어떤 성과를 거두었나? 또 이번에는 어떤 성과를 기대하고 있나?
남기룡 디렉터 =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새로운 아우터 원이 출시될 때마다 기존 팬들의 호평이 이어져서 기쁠 따름이다. 그때마다 신규 및 복귀 유저 지표도 늘고 있다. 수치로 치면 제일 흑태자 때가 제일 좋았는데, 시라노 때도 상당히 좋았다. 창세기전3의 주요 캐릭터인 철가면이 아우터 원으로 등장하는 만큼, 이번에는 창세기전3 파트1과 그 이후 이야기를 주로 즐겼던 유저들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철가면을 소개했을 때 회차 시스템을 투영한 캐릭터라고 했는데, 어떤 스킬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특히 창세기전3 철가면은 아수라파천무를 비롯해 여러 기술을 쓰는 것은 물론, 작중 몇 안 되는 최강자 캐릭터 아닌가. 이 강함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하나? 아울러 다른 아우터 원의 복각 및 상향 계획도 궁금하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 하이델룬은 차원을 해킹하는 캐릭터라고 말했는데, 이번 철가면의 설정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다. 아수라파천무는 물론 사용한다. 원래는 다른 스킬을 넣거나 혹은 철가면의 피가 1만 남는 것이 밸런스적으로 치명적이라서 고치려고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 내부에서 무조건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그런 원작의 기믹은 유지하면서 밸런스를 잡아가는 방향으로 고민 중이다.
남기룡 디렉터 = 매번 신규 아우터 원 출시마다 기존 아우터 원 복각 및 상향 패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동일하게 진행할 것이다.
최근 90년대~2000년대 초 작품들이 웹소설이나 웹툰으로 나오고 있지 않나. 창세기전도 이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남기룡 디렉터 = 여러 가지 하고는 싶으며, 논의를 조금씩 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현재는 게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없다. 만약 하게 된다면 웹소설이 먼저 될 것 같은데, 이것저것 알아보는 단계다.
새롭게 방치형 콘텐츠, 오차율 조율 관리국를 추가하는데 방치형 콘텐츠로 재화 획득량이 늘어나면서 소모량 인플레가 뒤따라오지 않을까 싶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조정하고자 하나?
남기룡 디렉터 = 어떻게 할까 정말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다. 기존 유저들은 편하게 보상받으니 좋지만, 필연적으로 인플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창세기전 모바일의 주요 콘텐츠는 경쟁 콘텐츠라, 이로 인한 격차 부분이 더 민감할 것이다.
다만 모바일 게임이 일정 부분 방치형의 특성을 보이고 있고, 플랫폼으로 볼 때 방치형 콘텐츠는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준비를 쭉 해왔다. 대신 기존에 쌓이는 재화 외에, 다른 특수한 재화를 보충하는 방향으로 살려야 하지 않을까 고민해 왔다.

2027년까지 로드맵을 언급했는데, 그 이후 계획이 궁금하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 파트1, 파트2를 완성하는 것에만 3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다. 은퇴 전에 다 완성할 수 있을까(웃음). 그랬으면 좋겠다.
남기룡 디렉터 = 창세기전 모바일 개발을 시작할 때 2의 스토리만이라도 잘 끝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2의 스토리까지 다 보여드리고, 서풍의 광시곡까지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그러면서 이제는 파트2까지 연재를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고 있다. 우선 목표는 파트2까지 연재를 마치는 것이며, 10년은 더 서비스하면서 창세기전4까지, 그리고 그 이후 정식 넘버링까지 생각하면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모바일에서 마련해주자는 생각이다.
현재는 코스모스 사가를 외전처럼 끌고 가고 있는데, 어느 시점이 되면 파트2 이후 메인 스토리를 새롭게 가져가야 하지 않겠나. 그런 차원에서 정말 많이 고민을 하고 있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 여담이지만 2024년 9월에 입사하고, 아우터 원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 그리고 어떤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냐는 물음에 주인공급 6~7명을 얘기했는데, 어느새 4명째다. 당장 내년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내후년부터 걱정이다. 내년부터 새로운 아우터 원 후보를 추가로 고민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남기룡 디렉터 = 창세기전 모바일을 서비스하면서 유저분들께 항상 감사하면서 죄송하다. 내부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나, 기대에 미친 부분과 못 미친 부분들이 있었다. 못 미친 부분들을 꾸준히 개선하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커뮤니티 의견을 보며 개선하고 있으니 꾸준히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이번 2.5주년에 철가면과 코스모스 사가의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할 텐데, 이 부분도 즐겨주셨으면 한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 늘 생각하는 거지만 게임 만드는 게 정말 어렵다. 2, 30년이 됐는데 여전히 그렇다. 매번 유저들에게서 아픈 말을 많이 듣고 했는데, 옛날엔 그게 정말 원망스러웠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까 정말 내가 감사함을 몰랐구나 싶었다. 후회가 됐다. 유저들의 성원에 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이 기대해 주신 것에 못 미친 것에 항상 죄송할 따름이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창세기전 연재를 잘하고 설정 구멍을 잘 메워서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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